경제 미소청년

AI 시대에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하면되지. 2024. 3.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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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연결점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가 가장 핫한 관심사입니다. 엔비디아의 GPU는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6년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역사적 대국을 펼칠 때만 해도 인공지능(AI)은 우리와 상관없는 뉴스 속 이야기였습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2023년, 생성형 AI라는 낯선 용어와 함께 몰아친 챗GPT 열풍은 AI를 우리 일상 속으로 들여왔습니다. AI와의 대결은 더 이상 이 9단만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입니다. - 동아일보-

AI

AI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미 산업 곳곳에서는 사람이 하던 일을 AI가 대체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는 빠르다. AI를 앞세운 제품과 서비스들은 저마다 AI를 통해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고 외친다. 하지만 그로 인한 획일화의 우려도 존재한다.  AI 기술이나 AI 기기가 아닌 사용자인 ‘내’가 중심이 되어 AI를 온전히 누린다면 AI는 나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더욱 나답게,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 AI가 나의 삶, 나의 시간, 나의 경험이 온전히 나의 것일 수 있게, 진정한 나다움에 집중할 수 있게, 그리하여 본질을 추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맞춰 내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결국 무엇을 볼지는 나의 선택이다. 알고리즘만을 따라가는 건 알고리즘의 삶이지 나의 삶이 아니다. 자기 주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도적인 삶을 위해서는 평균의 기준에 얽매이기보다는 나다움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 동아일보 -
우리의 자세 :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를 만든다. AI가 일상의 수많은 노동과 고민을 대신해 줄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가치 있고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먹을지, 집을 어떻게 꾸밀지, 어떤 콘텐츠를 볼지, 누구와 인간관계를 맺을지 나답게 선택하고 답할 수 있다. 이렇게 자신만의 철학으로 나다운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다 보면 결국 나다운 삶이 된다.

정리
: 우리의 니즈를 분석한 AI, 최첨단 인공지능에 우리의 선택을 넘겨준다면 우리의 삶은 풍요로울까? 인공지능에 우리의 삶이 종속이 되어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고 대답하고 싶다. 인간이 하기 힘든 영역의 일등에서 AI 기술들이 대신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너무 자기중심적일까? 시대가 고도화되고 첨단화되어만 가는 현실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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